지금까지는 충분히 활약했으니 이제 작별 인사를 건네려 합니다
소위 "논쟁의 여지가 있는" 성분의 경우 과학적 지식이 발전함에 따라 불필요한 것으로 판명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킨케어 제품에서 거품을 만드는 계면활성제에 해당하는 황산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황산염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물이 그러하듯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클로란은 과거에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낮은 농도에서는 안전하기 때문에 기준치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클로란은 다른 성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클로란은 자연 유래* 및 합성 계면활성제를 조합한 새로운 포뮬라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자연 유래 성분의 비율을 높였습니다. (*ISO16128 계산 기준이며 식약처 기준에 따른 천연화장품은 아님) 같은 맥락에서 클로란은 포뮬라 내에 실리콘과 페녹시에탄올 사용을 자체적으로 배제하였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새로운 포뮬라가 이전의 포뮬라에 비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더 나은 조합을 찾았다는 의미일 뿐입니다!